모니터
모니터는 컴퓨터나 다른 전자 기기에서 생성된 비디오 신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디스플레이 출력 장치를 말합니다.
모니터를 구매하실 때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모니터를 사용할 때 반드시 모니터의 높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모니터의 설치 높이는 앉아서 정면을 바라볼 때 화면의 중앙보다는 시선이 약간 상단을 향하는 것이 좋으며
이보다 높거나 낮게 설치한다면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사무직인 경우에는 목 디스크나 거북목증후군을
야기할 수 있으니 바른 자세와 함께 스트레칭을 필수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요소는 패널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주사율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응답 속도, 색상 표현, 명암비, 무결점 여부, 블루 라이트 차단 여부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어떤 기능이 제일 중요하고 고려해야 할 요소이며 본인에 사용 용도에 어떤 점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결점과 인치에 따른 선택
모니터를 많이 구매하시거나 혹은 구매하시려고 하신 분들 중에는 상품명에 무결점이라는 단어를
보신 분들이 분명 있으실 겁니다.
무결점 모델은 같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더 비싼 편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무결점 모니터를 생산하는 공정에서 모니터 결함으로 인해 죽은 픽셀이 확인되지 않는 모니터를 뜻합니다.
보통 무결점이 아닌 모니터에서는 픽셀이 죽은 흑점을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모니터에 결점이 있다는 것을 뜻하며 무결점 모니터는 구매 후 결점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준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일반 모니터를 구매하셔도 무결점인 모니터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고 무결점 모니터를 선택하여
구매하셔도 결점이 발견되어 교체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만 무결점 정책으로 무상 교호나 및 반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기에 구매하실 때는 무결점 정책에
대한 상세 내용을 각각 제조사나 판매자를 통하여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PC용 모니터를 구매하는 구매자라면 24인치, 27인치, 32인치에서 고려하게 될 것입니다.
24인치 모니터는 간단한 사무용 또는 인터넷 쇼핑, 검색 등 일반적인 컴퓨터 관련 작업 등을 할 때 추천하는 크기입니다
물론 게임이나 OTT 등을 볼 대도 활용할 수 있지만 조금 작은 모니터로 인하여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눈에 화면이 들어와야 하는 FPS 게임의 경우에는 큰 화면보다는 24인치처럼 작은 화면에 고화질, 고성능 모니터를
선택할 수도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치가 작은 만큼 가격도 27인치 모니터, 32인치 모니터보다 저렴하니 어쩌면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27인치 모니터는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로 문서 작업, 업무용 등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작업이 많거나 멀티미디어 작업을
할 때에도 추천되는 사이즈의 모니터입니다.
24인치 모니터가 너무 작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27인치를 많이 선택하시며 영상 감상과 함께 다양한 업무 작업 등을
함께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32인치 이상의 모니터 인기가 높아지는 편입니다.
큰 화면으로 몰입감 높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 편집이나 이미지 작업 등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 월드 게임 등을 즐길 때도 대화면 모니터를 이용한다면 조금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패널과 해상도, 모니터 화면의 중요한 요소
우선 모니터의 패널은 쉽게 말하면 모니터에 영상을 띄워주는 화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에서 보내는 영상 신호를 출력하여 보이게 하는 것이 패널이며 패널에 특징에 따라 화면을 보는
느낌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패널에는 크게 IPS 패널, VA 패널, TN 패널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IPS 패널이 인기가 많은 패널입니다.
TN 패널은 모니터의 적용되는 패널 중 가장 오래된 패널 기술입니다.
빠른 응답시간을 가지고 있어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FPS 게임이나 동영상에 적합한 패널입니다.
단점은 색상 표현력, 시야각 등이 좋지 않은 것이 단점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은 화질이나 색상 표현이 중요한 게임들도 많이 출시되어 사실 게임 시장에서도
점차 외면받고 있는 패널이긴 하지만 가격대가 다른 패널에 비하여 저렴하여 사실 용도가 확고하다면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선택입니다.
VA 패널은 명암비가 좋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검은색을 화면에 굉장히 풍부하게 표현해 주며
어두운 화면에서도 표현을 뚜렷하게 표시해 주기 때문에 게이밍에서도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만
응답 시간이 느려 빠른 움직임의 게임이나 동영상에서는 화면이 끊기는 현상을 겪을 수도 있어 그다지 게임용으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색상 재현력이나 시야각이 좋아 영화나 드라마 시청 또는 영상 편집 등에 추천하는 패널입니다.
가격은 TN 패널에 비하여 비싼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IPS 패널은 패널 중 발전된 패널이며 풍부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여 영상 편집에
매우 적합하여 디자이너들에게 추천되는 패널입니다.
응답 시간이 TN 패널보다 느리고 명암비는 VA 패널에 비하여 떨어지지만 모든 부분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 개발되어 판매되는 제품들은 응답 시간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IPS 패널들이
등장하여 게임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패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화면에 표시되는 픽셀의 총개수를 의미하는 말로 화질이라고도 표현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의 양이 많아져 세밀하고 정밀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고해상도 모니터는 그래픽 디자인, 비디오 편집, 게임 등의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모니터의 적용되는 해상도 종류에는 HD (1280X720), Full HD (1920X1080), QHD (2560X1440),
UHD (3840X2160), 4K (4096X2160) 등이 있으며 보통은 사무용이나 가벼운 게이밍 유저들은 FHD 모니터를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고성능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한 유저들, 그래픽 디자이너 등 고화질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은 QHD 이상의 모니터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상도 역시 그래픽 카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모니터가 고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해도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낮다면 특정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모니터를 구매하시기 전에 반드시 그래픽 카드에 성능에 따른 해상도 지원 여부를 확인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주사율과 응답 속도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모니터의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이 몇 번이나 깜빡이며 표시되는 수치를 말하는 것으로 화면 재생 빈도라고 표현합니다.
그래픽 카드에서 제공하는 프레임을 얼마나 자주 새 프레임으로 교체하는지에 대한 빈도 수 즉 1초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현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단위는 Hz를 사용합니다.
높은 Hz의 모니터는 화면의 잔상이 없는 깔끔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그런 점은 화면이 빠르게 이동이 필요한
게임에서 주로 느끼게 되며 영상을 보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사무용 모니터는 60Hz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게이밍 모니터는 대부분
120hz ~ 144hz의 모니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240hz까지 지원ㅇ하는 고 주사율 모니터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를 구매하시면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점은 주사율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그만큼의 프레임을
그래픽 카드가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아무런 쓸모도 없는 성능이 되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 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그만큼의 성능을 커버할 수 있는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는 점을 꼭 인지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응답속도 또한 게임을 할 때 중요한 모니터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응답속도는 디스플레이에 화면이 출력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며 단위는 보통 1/1,000초를 뜻하는 ms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응답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픽셀 반응속도가 빨라 잔상이 줄어들고 움직이는 영상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특히 빠른 반응이 필요한 레이싱 게임, fps 게임 등에서 응답 속도가 빠르다면 아주 유리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응답속도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 보면 인풋 렉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풋 렉은 말 그대로 입력에 대한 지연 속도이며 최종적으로 모니터에 보이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풋 렉은 키보드와 마우스와 같은 입력 장치를 이용하여 신호를 넣었을 때에 결과가 모니터에 나타나는 값이며
응답속도와는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이처럼 게이밍 모니터를 구매하신다면 모니터의 성능에 대해 다양한 고려를 해야 합니다.
보통은 144hz의 주사율, 1ms 응답속도 등이 보편적이며 이외에도 조금 더 심화적으로 들어간다면 인풋 렉 정도를
추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차이들은 가정에 게임을 가볍게 한다거나 한다면 반드시 맞춰야 하는 성능의 기준점은 아닙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자신의 예산에 맞춰 가성비 있게 모니터를 구매하시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는 파손의 위험도 높아 패널이 망가지기라도 한다면 수리하는 비용이 구매하는 비용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방송, 프로게이머, 게임을 아주 많이 하는 유적 아니라면 어느 정도 성능에서
타협해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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